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엄마와 딸 X2 (문단 편집) === 주요 인물 === * 박율혜 여주인공. 1985년생 30살→31살→32살. 다니던 회사에서 구조조정으로 해고당하고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이 남자친구는 어이없게도 회사 동료에 의해 율혜랑 사귀면서 자신의 회사 후배와 양다리를 걸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이 살던 룸메이트가 결혼으로 집을 빼게 되자 남숙에 의해 시골에 같이 살게 된다. 초반에는 철없고 미숙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나[* 대표적인 예가 3화에서 엄마가 부탁한 집안일을 모두 다 할머니에게 떠넘긴 것. 솔직히 집에 얹혀 살면서 집안일 정도는 도와야 하는 것 아닌가? 그리고 회사를 그만둘 때 요가와 영어 공부를 한다고 했는데, '''회사를 그만둘 때'''다. 은근 현실성이 떨어지는 부분. [[베스트 댓글]]에서도 철이 없다고 쓴 댓글이 몇 개 보였다.] 스토리가 심화되면서 철없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엄마랑 항상 투닥거리며 싸우지만 그래도 엄마를 무척 생각해준다. 털털한 성격이나 무뚝뚝한 성격도 가지고 있어 엄마가 항상 불만스러워한다.[* 이런 무뚝뚝한 성격은 아무래도 부모의 이혼 때문에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어린 시절에는 결혼해서 아이도 많이 낳고 싶다고 했으나 현재는 이모에게 결혼을 꼭 해야 하냐고 말했다.] 만화를 좋아하며 부모님이 싸우실 때는 종종 그림으로 현실도피를 했던 듯하다. 같은 마을에 사는 겨루와 연애 플래그가 세워졌'''었'''다. 후에 서하랑 같이 겨루의 아지트를 구경하게 되고 이후 겨루는 율혜를 부를 때 박율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게 된다. 이모가 과거에 예뻤다고 하나 지금은 그렇지 않은 듯한데 사실 꾸미면 진짜 미인이긴 하다. 114화에서는 서하가 겨루의 집에 찾아오자 겨루랑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서하를 보고 못마땅해하다가, 서하가 겨루를 좋아하는 걸 눈치채고 꽁복이 밥 핑계로 자리를 뜬다. 그렇게 122화, 자신의 전시회에 자신의 친구들을 포함해 '''서하, 겨루, 담호(!!)'''를 모두 초대했다! 그러나 전시회 당일 겨루는 끝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는 데다가 화장실에서 타 작가들이 자신을 뒷담화하는 것까지 들어 침울해진다. 그러나 마침내 모습을 보인 '''담호'''를 보며 왜 이렇게 늦게 왔냐며 눈물의 포옹을 한다... 그러나... 겨루 항목 참조. 그렇게 전시회 한 달 뒤... 이젠 담호와의 관계도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 결국 담호의 말에 다시 서울로 [[독립#s-2.3|독립]]할까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몽득이 고혈압 증세로 쓰러지게 되고, 이 일로 담호를 남숙과 몽득에게 소개시켜 주게 된다. 결국 마지막 화에서 다시 서울로 올라간다. * 김남숙 1963년생 52세→53세→54세. 공인중개사. 율혜의 엄마. 율혜가 대학교에 입학할 때는 이미 이혼하여 친정 어머니, 즉 율혜의 외할머니와 살고 있었다. 율혜와는 자주 티격태격하지만 그래도 딸을 무척 생각해준다. 율혜의 무뚝뚝한 성격이 자신의 이혼 때문인 것 같아 마음이 아픈 듯. 5남매의 장녀로 중학교까지 마치고 고등학교까지 진학하여 공부를 더 하고 싶었으나 외할아버지가 무척 반대해서 포기한 아픈 과거가 있다. 초등학교 동창들의 발언에 의하면 반장으로써 공부도, 운동도 무척 잘한 엄친딸이었다는데 시대와 가정 환경이 도와주지 않아 실력을 채 피우지 못했다.[* 실제로 김남숙과 비슷한 연령대 여성들은 대학은 물론 고등학교에도 못가고 형제들 뒷바라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거기다 사귀던 남자도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지고 부모님이 정해준 남자와 결혼했더니 결국 이혼을 해서 남동생한테 무시당하는 등 세 모녀 중에서 가장 기구하게 살아왔다. 그리고 80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동창생과 연애를 하게 됐다. 율혜 왈 "엄마가 나보다 먼저 남자친구가 생길 줄이야." 딸 율혜가 결혼에 흥미를 보이지 않고, 그나마 교류가 있는 겨루는 시골 총각이라는 문제 때문에 맞선 자리를 강제로 잡는 등 율혜의 결혼을 서두른다. 하지만 율혜가 싫어할까 봐 미리 맞선 자리를 이야기하지 않았고 그것이 원인이 되어 율혜는 맞선에 지각을 하게 되었으며 맞선남한테 면박을 당했다.[* 율혜가 1시간 이상 늦은 것 때문에 맞선남이 짜증을 낼 만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자기는 부모님께 [[헬리콥터 부모|아파트를 얻어가는 주제]]에~~ 초면에 조건을 따져묻고 31살까지 한 게 없다고 양심이 있냐고 ~~어떻게 짝에 등장한 모태솔로남과 이리 똑같냐?~~ 면박을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 때문에 율혜랑 크게 싸우게 되고 율혜는 집을 나간다. ~~그리고는 [[키보드 배틀|키배]]가 벌어졌다~~[* 주로 여성 입장에서는 율혜가 철이 없어도 엄마인 남숙이 잘못했다는 의견과 맞선남이 개념 없다는 의견이, 남성 입장에서는 1시간 동안 기다렸는데 31살짜리 백수가 왔다는 사실에 맞선남을 이해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결국 율혜의 가출 후에도 끝까지 율혜를 결혼시키겠다고 고집하다가 몽득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등짝 스매싱을 당하고, 동생 미숙에게서 자기가 한 말을 왜 자기가 안 지키냐는 소리까지 듣는다. 그러나 99화에서 몽득이 남숙을 설득하고 난 뒤 '내일 율이 온단다. 율이 오면 어떡할긴데?' 라는 질문에 '미안하다고 말해야지' 하고 마침내 다음 화인 100화에서 율혜와 몽득 셋이서 눈물의 화해를 한 후 팅팅 부은 눈으로 소고기를 먹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메데타시 메데타시]]. ~~100화에 걸맞는 이야기다~~ 117화에서는 웅칠이 자신 때문에 딸과 사이가 좋지 않자 전남편과의 일을 떠올렸다. 전남편이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든 뒤 율혜와 함께 치우는데 율혜가 '아빠랑 이혼하면 안 돼?' 라고 물었고 이 때문에 가족들이 원하지 않는 가정을 이루는 건 옳지 않다고 판단한다. 결국 웅칠한테 이별 선언을 한다. 허나 다행히 웅칠의 딸 혜린이 개심하여 다시 이어져 혜린의 결혼식에도 참석한다. 그리고 마지막 화에서 서울에 가는 율혜를 배웅해준다. * 윤몽득 1938년생 77세→78세→79세. 농업에 종사. 율혜의 외할머니이자 남숙의 엄마. 아침에 술을 마시고, 담배도 피는 데다 밭에 나타난 뱀을 붙잡을 정도로 비범하신 외할머니. 가끔 율혜의 화장품을 보고 관심을 가지시는 것을 보면 세 모녀 중에서 가장 여성적이다. 외손녀인 율혜랑 잘 맞고 딸인 남숙과 티격태격하지만 율혜가 남숙과 싸우면 '내 딸 마음 아프게 하지 마'라고 말하는 거 보면 딸인 남숙도 소중하게 생각해준다. 외손녀인 율혜에게 율이라고 불렀다. 율혜 가출 사건 때 남숙이 생각을 고치도록 도와준 인물. 노파가 되어 잘 느껴지지 않는 면모이지만 회상 씬으로 미루어 보면 젊은 시절에는 박율혜 이상의 미인이었다. 그리고 81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엄청난 당분 마니아. 다른 사람보다 몇 배, 혀가 거의 녹을 정도의 단맛을 선호한다. 118화에서는 막내 아들의 기일이 가까워오자 술을 잔뜩 마셔 겨루한테 부축받고 집으로 왔다. ~~그후 율혜가 끓여준 해장국을 먹고 구토했다(...)~~ 그렇게 율혜의 그림 전시회 이후 한 달 뒤... 귀가한 율혜와 남숙 앞에서 '''거실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되었다.''' 허나 다행히 이는 평소의 무리한 생활로 인한 고혈압 증상이였고, 병문안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율혜가 담호를 부모님과 겨루에게 소개하는 계기가 된다. 130화에서 율혜의 남자친구 얘기를 하다가, (누가 시집 빨리 가라고 참견질을 하자) 서하가 웃으면서 "시집 가면 집이라도 사줄 거냐, 그냥 말한 거면 양심 없다"고 (바른)말을 하자 무섭다며 놀란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화에서 서울에 가는 율혜를 배웅해준다. 여담으로 어렸을 때는 발에 다쳐서 생긴 검은 상처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놀림을 받았고, 시집온 후로는 첫 손주가 딸[* 율혜의 엄마인 남숙이며, 남숙도 할머니(몽득의 시어머니)한테 구박을 많이 받은 듯하다.]이냐며 시어머니한테 구박을 들었다. 하지만 자신의 딸도 폭력적인 남편을 만나 불쌍한 가정 생활을 하게 되는데 이를 보고 안쓰러워 했다고. 참 어렵게 살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